진성남자기숙학원에 들어온 지 벌써 298일이 지났습니다. 이 학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여기에 다니게 된 것이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매우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최초 기숙학원답게 학원 시스템은 물론 생활의 모든 방면에 있어 뛰어납니다.
진성남자기숙학원을 다니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침 6시 30분 기상, 저녁 11시 40분 취침, 삼시세끼 주방 아주머니들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따뜻한 밥에 매일 바뀌는 다양한 반찬들, 매일 청소해주시는 청소부 아주머니, 시설 수리 보수 해주시는 아저씨들, 학생들 생활을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 엄청난 커리큘럼으로 우리들의 성적 향상에 힘찬 도움을 주시는 교과 선생님들, 아침저녁으로 방송을 통해 정보를 전달해주시고 학생들을 관리해주시는 임부장님, 항상 학생들에게 재치있는 유머를 해주시고 종례를 통해 학원 일정, 전달 사항들을 알려주시는 김부장님, 상담실에서 용돈을 관리해주시고 택배도 맡아주시는 계장님, 매점을 운영해 학생들이 당을 충전할 수 있게 맛있는 간식거리를 판매하시는 매점 아주머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진성남자기숙학원의 대표님, 많은 선생님들 덕분에 아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로 되어 있어 급식, 수업, 취침 등 이용을 해야 할 때 이동시간이 다른 재수학원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자습할 시간도 확보됩니다. 전자사전을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입소시 1층 상담실에 보관하므로 잡생각이나 딴짓을 할 수 없습니다.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진성남자기숙학원, 그 어디에도 이런 시설과 환경은 없습니다. 각 숙소별 화장실도 겸비하고 지하실에는 샤워장도 있으며, 2층에는 양호실, 3층에 체육실, 4층에 세탁실, 6층. 7층에 인강실, 옥상에 쉼터까지, 학원 내에 없는 것이 없습니다. 더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우리 학원에 다니게 되면 날씨가 추운지 더운지 구별을 못합니다. 저는 휴가 나갈 때가 되어서야 밖에 날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학원의 냉·난방 시스템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공부하는 데 적합한 온도로 학원 내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한여름에 땀 흘린 적이 없고 한겨울에 반팔로 복도를 돌아다녔습니다.
우리 학원의 자랑스러운 장점 중 하는 바로 급식입니다. 친절하신 급식 아주머니들께서 집밥처럼 맛있는 밥을 삼시세끼 해줍니다. 원래 밥을 많이 못 먹는 편인데 우리 학원에 다니면서 식판을 꽉꽉 채워 먹게 되었습니다. 고추장을 사서 써도 될 법도 한데 직접 만드셔서 쓴다고 합니다. 매일 정성이 담긴 밥을 먹으며 주방 아주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영배쌤입니다. 영배쌤은 영어선생님이시자 동기 부여 선생님이시고 학생 상담을 해주시고 입시 상담도 해주시는 잘생긴 선생님이십니다. 처음에 우리 학원에 오게 되면 누구나 힘들어합니다. 저는 영배쌤의 조언 덕분에 지금까지 행복하고 보람차고 뿌듯한 학원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뇌과학을 좋아하시는 영배쌤은 우리에게 많은 조언과 유용한 공부법, 생활 활용 등을 상세히 알려주십니다. 입시는 ‘도’를 닦은 과정이다, 입시는 적자생존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라, 열정과 근성을 가지고 공부해라, 학원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라,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공부해라, 걱정은 아무 도움도 안된다, 충분한 잠을 자라, 플래너 작성하고 플래너 지켜라, 누구나 다 거지같다 근데 어쩔거냐 공부해라, 등등 많은 동기 부여를 해주십니다. 그 몇 마디에 저는 정신을 차리고 더 열심히 학원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외적 동기 부여에 영향을 받아 내적 동기 부여도 활성화되어 잠시 처지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다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몇몇 학생들에게는 외적 동기 부여가 별로 효과가 없겠지만 선생님을 믿고 신뢰하는 정도가 크면 클수록 외적 동기 부여의 효과는 꽤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재 같은 경우 혼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빠질 위험이 큰데, 우리 학원은 그 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배쌤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선생님들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우리 학원의 꽃은 바로 질의응답입니다. 보통 때에 쉬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이용해 언제든 수시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퇴근하신 후에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수학선생님께서 오셔서 수학 질의응답을 받아주십니다. 자습시간도 넉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넉넉하니 융통성 있게 스스로 스케쥴을 짜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습법에 대해서도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막막한 심정을 뻥 뚫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 학원의 또 다른 꽃 바로 주말 모의고사입니다. 매주 토요일 국어, 수학, 영어를 실제 수능 시간과 거의 비슷하게 맞춰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병행되야 합니다. 첫 번째는 자습을 통해 실력을 늘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실전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다 한들 시험장에서 시험 볼 때 실전력이 부족하여 멘탈이 나가버린다면 원래 실력만큼은 점수가 안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진성학원에서는 실전력 훈련을 합니다. 약 40회 정도 주말 모의고사를 보고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실세 수능 시험과 비슷한 시간대이므로 자신이 생각한 시험 전략을 실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1월부터 수능 볼 때까지 매일매일 우리 학원 스케쥴대로 공부한다면 서울대는 물론 더 좋은 대학교도 갈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이라면 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 공부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은 휴가 제도가 있습니다. 3주 빡세게 공부하고 3박 4일 푹 쉬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결과 3주가 되면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더욱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휴식은 필수입니다.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막 달린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가며 끝까지 달려가는 게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열정이 넘쳐나서 자신의 체력, 정신력 이상으로 공부한다면 그건 멍청한 짓입니다. 결국 다치게 되고 그만큼 공부할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더 공부할 학생은 휴가를 가지 않고 잔류할 수 있는 제도도 있습니다. 홀수 번째 휴가 때는 잔류 가능, 짝수 번째 휴가 때는 잔류 불가능,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잔류했을 때 성적이 많이 오르는 느낌이 있었지만 후반에 가면 너무 지치게 됩니다. 잔류를 할지 안할지는 개인이 각자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우리 학원의 자랑거리, 바로 소수의 인원으로 반이 형성된 것입니다. 다른 유명한 재수학원 같은 경우에는 몇백 명씩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당연히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관리해주는 빈도가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 진성남자기숙학원은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이나 성적이 좋은 학생이나 모두 공평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몇 주에 한 번씩 영배쌤과의 상담도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모든 선생님들과 상담이 가능하니, 성적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선생님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점으로 인해 우리 학원 학생들은 당연히 성적이 안 오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학원의 장점은 수없이 많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에 반대로 단점을 살펴보자면, 단점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힘들다는 점. 근데 힘들지 않고서 좋은 대학을 가겠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고3 때까지의 성적에 후회가 된다면 그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성남자기숙학원에 입소할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당신의 미래를 바꿀 몇 없는 기회입니다.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얻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 흐를 만큼 많지만 최대한 간추려서 써보려 합니다.
저는 고3 때까지 공부를 하지 않던 노는 아이 중 한 명이었습니다. 집중력도 없었고 지식은 더더욱 남들보다 부족했습니다. 작년 수능 때 시험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어느 대학도 갈 수 없는 성적을 가지고 1년만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학원에 왔습니다. 기숙이라는 학원 특성상 갇혀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하루하루가 감옥살이 같았습니다. 하지만 남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1년만 만났다가 헤어지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이끌어주시고 동기 부여 해주신 교무실장 선생님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위에 말한 것과 같이 기숙은 있는 것 자체가 기특할 정도로 정신적 부담도 많이 되고 항상 그것을 핑계로 짜증을 많이 내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격려해주시고, 항상 질문을 해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질문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오히려 칭찬까지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에너지를 얻고 기대에 보답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아무런 유혹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한 곳을 바라보고 전력질주하는 경주마처럼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고 더욱 공부하고 싶어졌으며 그것과 더불어 집중력과 인내심은 자동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직 수능을 보지는 않았지만 난생 처음으로 성적표에 1등급이라는 숫자를 받아보고 남들에게 공부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들어보기도 하며 목표를 위한 즐거운 고통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옥생활이라는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매일 웃을 수 있었고 성적이 부진해도 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신 그 한 마디가 저에게는 매일 아침 늦잠 자고 싶어도 일어나게 해주는 마음의 화롯불이 되었으며 여러 요인으로 힘들고 지칠 때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준 버팀목이었으며 항상 웃을 수 있게 해준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너가 무슨 재수냐 취업이나 해라” 라고 부모님조차 그렇게 말씀하실 때 부모님보다 믿고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이셨습니다.
저는 이 가르침과 은혜는 인생의 페이지 중 한 장을 장식하여 세월이 흘러도 졸업앨범보다 더 많이 추억하고 더 많이 행복해할 것 같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불만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확실히 1년 동안 얻은 것이 있다면 인내, 열정 이 두 추상적인 것들입니다. 예전엔 그런 단어들은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으며 그저 나와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제 마음 속에 정확히 새겨들어 앞으로의 긴 여정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등불,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학원에 온 목적처럼 결과 또한 중요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과정 또한 중요하듯이 저는 입시 결과에 상관 없이 여기서의 1년 동안의 과정, 노력들을 통해 얻은 열정과 인내는 결과 만큼 중요한 나의 보물이며 자랑이고 자신감입니다.
저는 이 학원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인내할 수 있는 저 자신을 보며 그리고 끝까지 굽히지 않고 타오르는 제 열정을 보며 저는 스스로 놀랐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기특한 놈인 줄 저도 처음 깨달았습니다. 수험생이라는 사회적 위치, 더더욱이 재수생이라는 어떻게 보면 부모님께 죄인이라는 신분으로 수험생활에 임하게 되었을 때 속죄의 기회, 신분상승의 기회 그리고 인내와 열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선생님들과 학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옥과도 같이 버티기 힘들고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입시 전쟁에서 기숙학원이라는 특성은 위험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성기숙학원은 그런 가치를 충분히 지녔으며 더불어 인내심까지 기를 수 있는 학원입니다. 인생에 한번쯤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진성학원을 마치며..
재수 시작의 이유는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을 갔기에 의지를 불태우며 입소했다. 재수의 첫 인상은 서.연.고 갈 애들만 한다고 생각했기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채로 시작하였다. 이런 무기력한 나에게 동기 부여를 해준 사람은 영어선생님이었다. 충분히 우리도 2등급을 맞을 수 있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는 친구 하나 없고 처음 공부를 제대로 해보는 것이라 낯설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라는 생각에 서글프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 조언을 구하고 자습시간에 나보다 못했던 친구도 대학을 갔다는 오기로 버텼다.
공부하기에는 기숙학원이라는 조건과 휴대폰과 관련한 유혹이 일체 없어서 자습시간은 집에 있을 때의 배로 늘어났다. 자는 시간, 자습 시간, 밥먹는 시간에 정해진대로 다른 것을 생각할 필요 없는 환경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매일 수업과 매주 모의고사를 통한 내 실력 확인과 모르는 것은 메꾸는 갚진 기회가 되었다. 매달 실전처럼(수능처럼) 보는 모의고사로 자신감, 실망감, 여러 감정을 복잡하게 느끼며 실전력을 기를 수 있었다.
무작정 공부를 하는 방법은 벽에 부딪혔고 한계를 체감했다. 그러나 개인 질의응답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가 속한 반의 1등을 목표로 공부를 꾸준히 했다. 그러던 중 실력이 어느 정도 늘자 기본반에서 수업을 계속 듣는 게 맞나 라는 고민을 하던 때에 반을 올려주셔서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도록 도와주셨다.
하지만 6월 모평이 지나고 이 점수가 수능 점수가 될 수 있단 생각과 연속되고 반복된 괴로운 일상에 지쳐가는 나를 발견했지만 학원의 휴가제도와 영화상영과 같은 간단한 여가생활로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직접 과목별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교재로 수업하며 기본기를 기르고 국어는 어려운 문제, 수학은 단시간에 푸는 연습, 영어는 EBS 연계 준비처럼 과목별 선생님들께 준비 방법을 들은대로 실천했고 들어올 때의 성적은 어느새 배 이상으로 올라있었다.
다시 되돌아볼 기회조차 없이 바쁘게 지나온 재수생활이지만 파이널 준비를 선생님들과 함께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준비하고자 한다. 친구끼리 서로 동료처럼 북돋아주고 때론 조언해주며 선생님들과 함께 재수생활을 알차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힘든 재수생활 중 진성기숙학원에서 끈기와 쉽게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만약 내게 또다시 재수생활을 할 것이냐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재수를 하게 된다면, 작년으로 돌아가더라도 난 이 학원에 다시 입소할 것이다. 1년 동안 편하게 때론 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 이 학원에 감사드립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수능을 보고 점수에 맞춰 대학을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재수를 권하셨다. 학원들을 알아보던 중 어머니께서 진성기숙학원을 추천하셨고 나는 12월 29일에 미리 학원에 들어왔다. 하지만 대학에 붙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공부가 잘 되지 않았고 또 공부를 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지도 선생님들께서 상담을 해주시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공부에 대한 동기가 생기게 되었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강사 선생님들도 매우 열정적이시고 공부에 매우 최적화된 환경에서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진성 학원에는 좋은 강사 선생님들이 계신다. 공부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지도 선생님들도 계신다. 나는 작년에 수능 국,수,영,과탐 등급이 4,5,4,4,4였다. 이랬던 내가 이제는 그래도 연고대 수시도 써보고 또 그곳을 향해서 노력하고 있다. 자랑이 아니라 이랬던 나도 이 정도로 올라왔으니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후배님들도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는 것이다.
재수생 중 10~20%만 성공한다는 것은 통학 재수학원 아이들이 마음을 굳게 먹지 못하고 딴 데로 새서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재수하는 기간 동안에는 오직 11월에 있을 수능만 보고 달려가길 바란다. 힘들면 지도 선생님들께 부탁드리고 최대한 학원을 이용하기 바란다. 모두 힘내고, 시간은 은근히 매우 잘 간다. 1년은 별것 아니니 파이팅!! 하길 바란다.
혼자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학습 의지와 습관을 길러주었습니다.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곳 진성기숙학원은 공부라고는 잘 하지도 않았던 저에게 혼자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학습 의지와 습관을 길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한 운동 시설과 양질의 식단이었습니다. 독서실에서 자습할 때는 지도 선생님들의 엄하면서도 따뜻한 지도로 졸음을 이겨내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고, 집보다 집중이 잘 된다 싶을 정도로 학습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자습하는 동안 부족하다고 느꼈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잘 몰랐던 부분도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해결해주셔서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오답정리 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에는 숙소도 집과 환경이 많이 달라서 잠도 잘 안 오고 같은 반 친구들과도 각자 서먹했기 때문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차차 적응하는 부분이 생겨서 마치 내 집인 것 마냥 편안한 상태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생활이 체감하기에는 당장은 힘들고 지치지만 이곳에서 나가서 각자의 학교로 돌아갈 때에는 모두 밑거름이 될 거란 것을 알기에 이 시간이 다소 힘들더라도 참아낼 것입니다.
시설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탁구나 헬스 같은 여가 활동도 할 수 있고, 일주일마다 축구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즐기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표가 학년별로 매우 잘 짜여있어서 ‘이런 것들이 지금의 진성학원을 만들어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담당 과목 선생님들께서도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열심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진성고가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이 이번 기숙사 생활을 겪은 저로서는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퇴소가 10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할 것입니다. 이곳에 보내주신 부모님의 정성어린 애정을 저버리지 않도록 자기 관리에 힘써서 꼭 향상된 모습으로 이곳 문을 나서겠습니다.
학습 분위기, 실력 있는 강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이학원에 들어온 지 1년이 거의 다 되간다.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이왕 할 것 확실히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기숙학원인 진성기숙학원에 오게 됐다. 처음 왔을 때의 그 느낌... 아직도 생생하다. 전국 각지에서 이름도 모르고 각자의 개성이 있는 친구들은 이 당시 서로 눈치만 보며 학원의 일정에 따랐다. 부모님이 보고 싶었으나 이왕 하기로 한 것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 학원에서 계속 지내다보니 장점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첫째로는 자습분위기였다. 학교 다닐 때는 항상 어수선함 그 자체였는데 여긴 자습 종이 치자마자 모두가 쥐 죽은 듯이 공부를 했다. 이 환경이 익숙지 않아 처음엔 기침, 코풀기도 눈치가 보일정도였다. 또 자습하다 졸리면 지도 선생님들께서 때때로 안마와 조언을 해주셨다. 정말 좋은 자습 환경이다.
둘째는 실력 있는 강사진들이 마음에 들었다. 이과인 나는 수학이 중요한데, 우리의 수학선생님이신 수김 선생님께서 사투리를 쓰실 때 정말 어안이 벙벙했다. 지리산에서 오셨다는데 선생님의 사투리를 받아들이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난 여태 것 만났던 수학선생님 중에 이 수김 선생님이 가장 훌륭하다고 느꼈다. 오랜 노하우와 채찍질로 우리에게 많은 실력과 깨달음을 얻게 해주셨다. 예를 들어 내가 고심하여 여러 가지 풀이를 알아갔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간단한 방법, 시중 문제지의 답지에선 볼 수 없던 그 정교함에 매 수업마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지금 나의 수학성적은 작년에 비해 월등히 올랐다. 또 LC 영어듣기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분도 정말 최고이다. 그냥 수업을 들어보면 "와... 나랑 정말 잘 맞네"라는 생각이 들고 다들 인정하게 될 것이다.
진성기숙학원에서의 1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기숙학원을 다닐 후배들아 첫날 저녁 돈가스 먹었지? 힘들어도 참고 시간이 지나면 공부가 즐거워 질 거야 더욱 좋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거니 미련 없이 잘 보내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자! 최선을 다하자!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이렇게 까지 달라진 이유는 거리낌없이 진성학원 덕분이라 말할 수 있다.
12월 30일, 기숙학원에 입소한날.. 진성기숙학원에 처음 들어올 때의 나는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한 달 동안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았던 공부를 하루에 14시간 가까이 하고, 아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는데다가 무엇보다 가족과 한 달 동안 떨어져서 연락도 못하며 공부에만 몰두해야 한다는 것이 나로선 막막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내가 기숙학원에 온 이유는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산만함과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스마트폰 때문인데... 물론 수학, 영어가 취약해 기초를 확실히 잡고 가려고 했지만 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더 중요했다.
기숙사에 입소하고 내 자리를 배정 받았을 때 마음속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더 커져만 갔다. 내가 이 학원을 부모님에게 강요받진 않았기에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분위기에 많이 긴장하고 위축되었다. 하지만 진성학원에 입소한지 채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난 달라지고 있었다.
그동안 무서워서 피하기만 했던 수학문제들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답을 찾아내니 문제 하나하나 맞출 때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웃고 있었고.... 수학이랑 친해지게 만들어주신 교과 선생님의 덕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수학에 대한 선입견이 달라졌다. 또한 영어는 단어외우기가 귀찮고 문법은 내용이 많은데다가 어렵기까지 해서 포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기본부터 하나하나 다져가니 생각보다 쉬웠다. 매일 아침 8시와 저녁 8시 40분에 하는 영어듣기와 매일 보는 영어 단어시험, 교과 선생님의 쉬운 독해방법과 공부방법을 익히니 영어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까진 수학, 영어에선 찾아보진 못했던 자신감이 생기니 부모님께서 왜 나에게 기숙학원을 제안하셨는지 알거 같았고 그런 부모님께 감사했다.
처음 진성학원에 들어올 때 했던 걱정들을 이제는 할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 내가 이렇게 까지 달라진 이유로는 거리낌 없이 진성학원 덕분이라 말할 수 있다. 진성학원은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질문지로 교과 선생님에게 질문할 수 있는데 나에겐 이 질문지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중요한 질문부터 정말 사소한 질문까지 최선을 다해 답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했다. 또한 각 반마다 담임선생님이 계셔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데 자습시간에 피곤해서 조는 학생들을 깨워주시고 고민이나 공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담도 받을 수 있어 학생 모두를 관리해주시는 담임선생님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는 여가시간인 HR시간에 운동을 하여 풀 수 있고 매주 일요일 영화감상을 통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항상 1~2등급만 받는 우등생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방학에 진성학원을 갔다 온 것을 계기로 내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즉,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터득해 감으로서 이 학원은 어쩌면 내 '인생의 전환점'인 것 같다.
진성기숙학원이라는 차려진 밥상에 여러분의 열정인 숟가락만 올리십시오.
나는 수능 등급이 거의 올 9등급이었다. 공부를 살면서 한 거라곤 고3때 조금한 게 전부였다. 막상 수능이 끝나니 미래가 보이지 않았던 나는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막상 들어와 보니 다른 애들과 달리 나는 인수분해도 모르고 명사, 형용사도 모르는 수준이었고, 앞이 캄캄하기만 했다.
그러나 진성기숙학원의 강점인 질의응답, 영어, 수학 클리닉특강으로 기본실력을 만들게 도와줬고 선생님들께서도 열정적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셨다. 그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성적은 오르게 되었고, 나중에는 영어 3등급, 수학3등급 등 전체적으로 성적이 향상되었다.
진성기숙학원이 나에게 수능 대박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다른 기숙학원과 달리 학생들에게 맞혀주고 배려해주고 선생님들도 실력도 좋으시고 열정이 넘치시니 이런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여러분도 진성기숙학원에서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고 수능 시험장을 나갈 때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나가길 바랄께요.
진성기숙학원이라는 차려진 밥상에 여러분의 열정인 숟가락만 올리십시오. 그럼 수능 대박이라는 기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국내 최초라는 네임벨류답게 최고의 교육을 보장한다.
지금 갈 길을 잘 모르거나 정체되어 있는 이들에게 이곳 생활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방황하고 정체되었던 시기 나는 “기숙학원에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어머니의 추천에 단숨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곳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출구를 찾아주고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는 곳이다. 여기부터가 나의 추억의 시작이다.
이곳에서의 생활을 굳이 표현하자면 세 가지로 나눠서 기술하겠다.
가장 먼저, 기억이 나는 점은 이곳에서의 생활이다. 이곳의 생활은 규칙적이고 꽉 막히고 못하는 것 많은 마치 군대 같은 생활이다. 그때는 참 갑갑하고 짜증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앞으로 2년 가까이 가게 될 군대의 예비 체험판인 것 같다. 이런 암울한 생활 속에서도 두 가지 위안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식사와 영화상영이다. 이곳의 밥은 정말이지 최고다. 매 시간 힘들었던 것들을 밥을 생각하면서 참아낼 만큼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맛만 있는 게 아니라 메뉴 또한 매우 다양해서 만약 식사가 걱정이 되어서 오기를 꺼리고 있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또한 놀거리가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오산이다. 탁구대나 헬스장 같은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고 일요일에는 비교적 최신의 공상과학영화를 상영해줘서 최소한의 욕구를 해결해준다.
둘째, 체계적인 자습시스템과 탄탄한 교수진이다. 생활면에서는 절제된 행동을 요구하지만 국내 최초라는 네임벨류답게 최고의 교육을 보장한다. 자습시간에도 선생님들께서 관리 하시면서 아이들이 계속해서 공부하게 격려해 주시고 지속적으로 암기할 영단어와 수능을 대비한 영어 듣기 지문을 제공해준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는 수업에 충실하신 것뿐만 아니라 어째서 공부라는 것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이런 학습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앞으로 커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전망 있는지 이런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알려주셨다. 지금 갈 길을 잘 모르거나 정체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이곳 생활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결심하는 그 순간부터 나아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목표했던 꿈과 이상이 진성기숙학원에서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진성기숙학원의 장점이라면 꿩 먹고 알 먹고 깃털로 부채를 만드는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곳에서의 재수생활을 생각하면 급식시간에는 원 없이 마음껏 떠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3월초 저의 공부실력은 시작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성기숙학원만의 노하우와 선생님들이 저의 공부실력을 발전시켰고, 발전하는 저의 모습에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존재하는 공포의 슬럼프, 이 또한 지도 선생님들의 정신교육과 상담을 통해서 저는 나락으로 부터 빠져 나오고 또다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뿐만 아니라 몸도 헬스장을 통해 강력해져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요. 일주일 단위로 나눠주는 학습계획표를 통해 계획적으로 공부 할 수 있어 공부함에 있어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대학입시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고 하는데요. 이 마라톤에서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시작과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잘해야, 즉 공부하는 습관을 처음부터 잘 길러야 발전하고 나아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나아갈 수 있고요, 마무리, 즉 일정기간 동안 공부했던 개념 원리 같은걸 자기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끼리끼리 논다, 혹은 유유상종’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진성기숙학원 내에서는 친구들끼리 공부하여 우리들만의 고유한 공부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터디 그룹을 통해 우정도 쌓고 실력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자습시간 또한 너무 길지도 또 너무 짧지도 않은 공부 주기가 있어 지치지 않고 쉼 없이 공부하여 일 년을 무사히, 그리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너무 공부 얘기만 한 거 같나요? 그래도 저도 인간인지라 너무 공부만 하지는 못했지만 지치고 힘들 때 주변의 든든한 친구들이 지치고 힘든 저를 위해 삼삼오오 모여 기운 내라고 서로 격려 해 줄 때마다 기운 나고 또 한편으로 가슴이 뭉클거리더라고요. 수많은 재수생들이 대한민국 도처에서 칼을 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성기숙학원에서의 칼날은 한칼에 모든 걸 다 베어내 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이 수기를 보고 있는 후배님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름 아니라 여러분이 목표했던 꿈과 이상이 진성기숙학원에서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점은 강사진, 즉 선생님들인 것 같다.
진성학원의 제일 좋은 점은 강사진, 즉 선생님들인 것 같다. 내가 이과라서 그런지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커서 그런지 수학선생님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이곳의 수학선생님들은 나의 기대이상으로 부흥해주었다. 기초가 부족하다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안 좋은 결과를 예상하지마라. 이곳의 수학선생님들의 수업을 그날 복습하고 숙제 꼼꼼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또한 수학에 대한 문제점과 계획을 잡아야 될 때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면 구체적으로 해결해 주셨다.
또 장점은 이곳의 휴가 주기와 기간이 적절하다. 3~4주에 3박4일로 주는 이 휴가 덕에 슬럼프가 길게 찾아오지도 않고 이렇게 끝까지 남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작년 겨울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내가 원하던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재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수능을 보고나니 내가 지금까지 수능과 대학에 가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에 ‘재수하는 동안 열심히 해서 꼭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통학을 하는 학원에 다니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설득으로 진성학원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환경 평소 생활과는 다른 패턴 탓에 고생했다. 학원에 구속된 느낌도 많이 받았고 학원에서 나가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수십 번했다. 하지만 어차피 진성학원에 오게 된 것 어차피 나갈 수 없고 이곳에 있어야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한 번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고등학교 3학년, 언어와 수리에 자신이 있다고 소홀히 하다가 수능에서 뒤통수 맞은 일을 교훈 삼아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모두 골고루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3월 모의고사는 학원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지만 조금은 성적이 오르지 않았을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시험에서 결과를 보고 실망을 했다. 이때 ‘이정도로 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짧은 시간에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먼 6월 모의평가에서 성적 향상을 목표로 삼고 공부를 했다.
그리고 6월 5일 모의평가를 보고 가채점을 하는데 정말 기뻤다. 국어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고, 수학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른데다가 영어도 난생 처음으로 90점이 넘었기 때문이다. 3달 반 정도 되는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것이 너무 보람찼고 남은 5달 이렇게만 해준다면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성학원에 있을 후배님들은 어차피 1년 공부해야 하는 것이면 불평불만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최고의 학생으로 만들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작년 수능을 보고 생긴 허탈한 기분을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진성기숙학원에 들어온 지 열 달이 넘었다. 처음 한 달은 1분 1초가 멈춰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벌써 수능일이 눈앞으로 다가와 최후의 전쟁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숙학원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곳을 택해 이 수기를 보고 있는 여러분 중에서는 아직 '이 학원을 다니는 게 좋은 것인가?'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열 달을 넘게 다닌 내가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중요한 것은 진성은 여러분을 최고의 학생으로 만들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점에 대해선 염려말길 바란다.
1달, 2달... 점점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배우며 오르는 성적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수능에 대한 불안감에 부딪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며 나는 남은 시간 마지막 한줌까지도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할 것이고 그 앞에 나와 내 친구들은 ‘최후의 전쟁을 승리할 것이다’고 믿는다.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처음에는 1년 같던 하루하루였는데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진성기숙학원을 나가게 된다. 나는 이번 겨울방학때 진성기숙학원을 온 게 처음이 아니다. 바로 지난 여름방학 때 이 진성기숙학원에서 공부를 했었다. 여름 때는 정말 처음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힘들고 졸리고 놀고 싶고 엄마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생에 가장 힘든 방학을 보낸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짜증났다. 그런데 학교를 가고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일단 첫 번째로는 나의 시험성적이 오르고 전교등수가 약 20등이 올랐다. 두 번째로 영어, 수학의 기본을 탄탄하게 잡어 영어, 수학이 c반이였던 나는 모두 a반으로 올라갔고 수학으로는 전교 4등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탁구 실력이 엄청 늘어서 체육대회 때 우승을 했다. 그 이후로 나는 진성기숙학원에 오고 싶었고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해주시며 이렇게 겨울방학 때 다시 온 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여름방학 때와 달랐다. 숙소 생활이나 공부시간 등은 적응이 되어있었고 과목별 선생님들의 수업 방법 등을 잘 알고 있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학원건물도 리모델링이 되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난 다음 방학 때 다시 올 것이다. 다른 친구들이 보면 이상한 말처럼 보이겠지만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을 보면 모든 이들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성기숙학원이 정말 좋다. 첫 번째 진성기숙학원의 공부 방법이 좋았다. 일단 진성학원의 수업 시간표는 학교 시간표와 달리 중간 중간 자율학습 시간이 있어 수업을 하고 배운 것을 까먹지 않게 복습할 수 있고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보충하며 공부도 할 수 있었고 study room을 통해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바로 study diary note! 진성 수다노트 이다. 진성 수다노트는 수다 떠는 노트가 아닌 자신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노트이다. 나는 이 노트로 나의 공부 계획을 모두 세우고 나 자신이 나를 평가도 하며 정말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체계적이고 세밀한 공부를 했다. 그래서 난 학교에 가면 나만의 수다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체계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두 번째 독서실에서의 자습 감독 선생님들이 좋았다. 여기서 계속 공부하고 일찍 일어나고 하면 나도 모르게 자습시간 중 졸 때도 있고 잘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엄격히 혼내는 것이 아니라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마사지도 해주시고 화장실을 보내 세수도 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고 이것저것 모르는 것에 정말 친절히 답해주셨고 힘들거나 우울할 때는 진지한 대화로 나를 위로해 주셨다. 그렇다고 당연히 항상 친절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잘못한 것에는 엄격히 벌을 주어 나쁜 습관들을 없애주셨다. 그래서 감독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고 많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세 번째 기숙사 정리, 수다노트 정리, 우수학생을 선정해 매점이용권을 주는 그런 이벤트가 정말 좋았다. 그 이벤트 덕분에 뭐든지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친구들끼리 더 대화하고 친해지며 평소 매점에서 먹고 싶었던 간식들을 원하는 대로 사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내 돈도 아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내 생에 가장 의미 있고 행복한 방학을 선물해준 진성학원이 진짜 너무 좋고 정말 다 감사하다. 진성학원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내 인생을 바꿔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진성학원에게 나의 빛나는 미래로 보답해주고 싶다. 다음 방학 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올 거고 열심히 공부하고 커서 나중에 부모님께 효도하고 진성학원에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학원에 찾아오고 싶다. 아니 찾아올 것이다. "감사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재수 여부를 확정지은 순간부터 기숙학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시간관리 측면이나 생활의 측면에서 볼 때 통학을 하는 것보다 기숙학원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일 것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기숙학원에서 1년 가까이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살짝 두렵기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러나 학원 생활에 적응을 해가면서 그런 걱정이 괜한 것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이곳에서의 생활로 얻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곳에서의 생활로 내가 깨달은 점은 학업적인 측면과 생활적인 측면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학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정말 큰 이득이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꽤 멀어서 통학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나에게는 큰 불편함이었다.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동안은 뭘 하기에는 집중이 잘 안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날려버리기엔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다.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은 통학시간이 없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을 절약해서 다른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학교를 다닐 때보다 잠을 더 자면서 공부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는 큰 이점으로 다가왔다.
결과적으로 충분한 수면의 확보로 주어진 공부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그에 따라 공부 능률도 올랐다. 이러한 학업적 측면의 장점을 바탕으로 내가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고, 그 기반 위에서 나는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점심, 저녁시간, 쉬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게 주어진 공부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해서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했다. 몇 번의 사설 모의고사를 거쳐서 처음으로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모의평가를 보았을 때 나에게는 약간의 실수로 인해 아쉬움이 남았었다.
수능 때부터 내 발목을 잡아 오던 국어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못했다. 쉬워진 수능 출제경향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점을 바탕으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공부했고, 또 한 번의 평가원 출제 시험인 9월 모의평가에서는 6월보다 훨씬 더 나은 전 과목1등급을 만들었고 장학금도 받았다.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나는 깨달은 점이 정말 많다.우 선 집에서는 가끔씩 엄마를 돕는 것이 전부였던 빨래나, 평소엔 잘하지 않던 이불개기 같은 경우에 모두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함을 알고 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항상 나를 위해 내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감사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리고 휴가 때 집에서 부모님을 돕는 등 내 행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또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친구들과 24시간 동안 붙어 생활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생활과 공동체의식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생활적 측면에서의 이러한 깨달음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덕목들을 길러 주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이 학원에 오게 될 후배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을 하라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환경과 생활이 자신에게 잘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 대해서 불평만을 늘어놓지 말고 그 상황에 맞춰나가려는 노력 또한 필요할 것이다.나도 처음에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차차 적응해가고 맞춰가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공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하기 위해서 이곳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통학하는 시간을 아껴서 그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결과적으로 일의 능률도 오르게 될 것이다.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 잘 활용하여 최대한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을 해서 그 시간을 알차게 쓰겠다는 마음이 우선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간별로 계획을 세워서 그 시간 안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그러한 마음가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작년에 집 근처학원에서 재수를 했지만 어중간한 등급과 점수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었다. 내가 원하지 않은 대학에서는 절대 흥미를 갖고 대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다시 한 번 부모님을 설득해 삼수를 하게 되었다.
재수할 때 통학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터라 기숙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여러 곳의 기숙학원을 알아보고 이곳 학원을 알게 되어 입소하게 되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삼수를 결정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자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낯선 환경에 혼자 있다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 일주일간은 힘들었다. 한동안은 잘 적응하는 듯했지만 왠지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다. 퇴소를 하려고 했으나 집에서 공부하다가는 나태해져서 다시 실패의 쓴 맛을 보게 될까봐 그냥 남아서 공부하기로 했다. 그때 흔들렸던 나를 잡아 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 편이라 대충 대충 공부하고, 모르는 문제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넘어 갔었는데 여기서는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 있어서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도 공부에만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쟁의식보다는 같이 잘 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공부하니 평생 70점대를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수학성적이 80점, 90점대로 오르고 6, 9월 평가원 시험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가장 중요한 수능이 남아 있지만 지금처럼 계속해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수능대박 날거라 믿는다. 그래서 수능치고 우울하게 보냈던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원하던 대학에 합격해서 멋진 대학생활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낼 날이 오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이다.
한 번에 원하는 대학에 가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재수를 하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꼭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길 바란다. ‘나의 미래를 위해 1년을 투자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재수를 하게 되었다면 1년 투자한 게 헛되지 않도록, 나중에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일 죽도록 공부하길 바란다. 이런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 준 학원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