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세워서 그 계획에 맞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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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 4번 김지호
작년 한해는 너무 나태하게 지냈던 것 같다. 고2 첫 중간고사에서 큰 나락을 겪고 난 후였을까... 그 때부터 회의감이 들고 공부를 별로 간절히,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니 그때부터 맨날 축구만 하고, 핸드폰만 보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 그런 생황이 이어지다 보니 그게 편해지고 좋아졌다.
그러다 보니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나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좀처럼 잘되지 않았다. 애초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부모님과의 충돌도 꽤 있었다. 하지만 2025년 새해 첫 날에 진성기숙학원에 입소하고 난 뒤 나는 조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사실 전에 타 기숙학원을 갔을 때는 내가 지금보다 어렸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시와 멀었던지라 지금보다 동기가 부족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 입시도 정말 코 앞이고 경각심이 생겼다. 여기와서 평소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일단 무엇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 계획을 세워서 그 계획에 맞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여기 오기 전에는 앞으로의 해야될 공부량이 얼마나 되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이 잡힌 상태다. 이러한 값진 경험들을 수능 때까지 꼭 가져가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 여기에서 배운 것들을 나가서도 꼭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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