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반 5번 최 유 석

시작한 지 정말 일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 2일 뒤에 수료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나 힘들어서 시간이 잘 안 갔는데 적응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제는 갈 시간이 되어있었다. 밖에서 즐기던 취미들을 여기 와서 전혀 하지 못 하고 오로지 공부만 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수업 시간 선생님들께서 너무나 잘 가르쳐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잘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수학은 수1의 첫 개념들을 잘 익히고 가서 너무 좋다. 이제 나가서 열심히 복습한다면 학교 성적도 크게 오를 거라 믿으며 더 열심히 하는 중이다. 영어는 단어를 하루에도 그렇게 많은 단어를 내가 외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전보다 외우는 양이 늘었고 계속 하다보니까 이제는 나름의 외우는 기술이 생겼다. 도한 모의고사 푸는 방식과 좀 더 쉽게 문제 푸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을 배우며 그 전에 내가 약했던 부분들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여기에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